[메디컬투데이=신창호 기자]
세포치료 전문기업 프로디젠이 오는 2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리는 ‘2025 대한항노화학회 춘계학술대회(KAAM 2025)’에 참가해
기능의학 기반의 항노화 치료 솔루션을 의료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국내외 임상 적용 가능성을 소개한다.
대한항노화학회 춘계학술대회는 항노화 의학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미래 의료의 핵심 분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논의의 장으로 마련된다.
항노화 전문의를 대상으로 최신 기술과 치료 전략을 소개하고, 의료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올해 학술대회에서는 Antiaging, Nutrient Treatment, Diabetes & Obesity, Stem Cell 등 주요 세션을 통해 항노화 의학의 다양한 측면을 조명한다.
특히 노화 관련 만성질환의 예방과 치료, 영양학적 접근법, 줄기세포 치료의 임상 적용 등 의료 패러다임 전환을 이끄는 핵심 주제들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프로디젠은 이번 학회를 통해 세포치료와 혈액 기반 재생의학 분야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항노화 분야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의료진과의 네트워크를 확장한다는 전략이다.
1998년 설립된 프로디젠은 재생의학 기반 의료기기를 개발·제조하는 전문기업으로,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통증의학과 등
다양한 임상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PRP(Platelet-Rich Plasma, 혈소판 풍부혈장) 치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학회에서는 대표 제품인 PRP 키트 ‘PROSYS’와 함께, 성장인자 기반의 항노화 정맥주사 솔루션 ‘GFC+’를 선보인다.
‘PROSYS’는 환자의 혈액에서 고농도의 혈소판과 성장인자를 정밀하게 분리·추출할 수 있는 일회용 의료기기로,
높은 정확도와 안정성을 바탕으로 국내외 다양한 치료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함께 소개되는 ‘GFC+’는 성장인자를 농축한 뒤 정맥주사 형태로 적용 가능한 제품으로,
전신 항노화 목적의 기능의학적 치료에 관심 있는 의료진들로부터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프로디젠 관계자는 “이번 학회는 PRP 기반 치료 기술의 항노화 분야 확장 가능성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기회”라며
“기능의학과 재생의학을 융합한 차세대 솔루션을 통해 의료진에게 새로운 치료 방향을 제안하고, 향후 국내외 학회 및 의료기기 전시회 참가를 통해
진료 적용 사례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프로디젠은 PRP KIT 및 BMC(골수 농축) 제품 개발을 통해
재생의학 기반 치료기술의 상용화를 주도하고 있으며, 유럽 CE, 미국 FDA, 중국 CFDA 등 글로벌 인증을 획득해
현재까지 30개국 이상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신창호 기자(ssangdae98@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