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신창호 기자]
세포치료 기반 재생의학 전문기업 프로디젠이 오는 6월 1일 서울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충격파재생의학회(KAMST) 춘계 학술대회’에 참가해,
자사 PRP(자가혈혈소판풍부혈장) 키트 ‘PRS’를 활용한 재생치료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한충격파재생의학회는 물리적 자극 기반 치료기법과 재생의학 간 융합을 모색하는 전문 학술단체로,
이번 춘계 학술대회에서는 충격파 치료의 임상적 적용 확대와 관련된 다학제적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프로디젠은 해당 학회를 통해 의료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강화하고, 자사 기술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심도 있게 조망할 계획이다.
프로디젠은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통증의학과를 비롯한 임상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혈액 유래 치료기술과
조직재생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왔다. 이번 학회에서는 고효율 분리 기술이 적용된 ‘PRS’를 중점 소개할 예정이다.
PRS는 사용자 편의성에 맞춘 2세대 PRP 키트 제품으로, 3분 내에 원심분리가 가능하며,
사용자의 용도에 맞춰 PRP 추출 양을 조절할 수 있어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번 학회에서는 ‘PRS’와 체외충격파 치료를 병행함으로써 재생효과를 더욱 높이는 솔루션을 제안할 계획이다.
프로디젠 관계자는 “재생의학의 중심에 있는 PRP 기술과 충격파 치료를 접목한 융합 솔루션을 통해,
환자에게 보다 실질적인 치료 효과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학회 및 전시 참가를 통해
글로벌 재생의학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프로디젠은 1998년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세포치료 및 혈액 응용기술 기반의 연구개발에 집중해 왔으며,
다양한 재생의학 분야에서 임상 적용이 가능한 의료기기를 선보이고 있다.
현재 세계 약 30개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해외시장 진출 확대와 함께
글로벌 재생의료 솔루션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신창호 기자(ssangdae98@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