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투데이=신창호 기자]
세포치료 전문기업 프로디젠이 오는 3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대한정형외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에 참가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한정형외과의사회는 춘계·추계 학술대회 및 e-심포지엄 등을 주최하며
의료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실질적인 의학 정보를 교류하고 있다.
올해 춘계학술대회에서는 고관절, 연골, 요추 등 정형외과 분야의
최신 의학기술 및 지견을 공유하고다양한 진단 및 치료법을 심도 있게 다룬다.
프로디젠은 1998년 설립 이래 재생의학 기반의 의료기기 개발·제조에 매진한 세포치료 전문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PRP(혈소판 풍부 혈장) 튜브를 개발하고 2008년 PRP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후 자사 제품을 활용해 다양한 신의료기술 통과 및 다양한 병과에 PRP 및 BMC 제품을 공급하는 등세포치료 상용화에 앞장서 왔다.
특히 PRP KIT 및 관련 기술을 통해 정형외과 분야 치료 효과 향상에 기여했다.
프로디젠의 PRP는 국내를 넘어 유럽 CE와 미국 FDA 인증을 획득하며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으며,
2023년 중국 CFDA 인증을 받아,전 세계 30개국 이상의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2025 대한정형외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프로디젠은
정형외과, 통증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의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세포치료 제품을 소개한다.
주요 전시 제품은 PROSYS PRP, PROSYS ACT 10, PRS, BMC-S30, GFC+ 등이다.
그 중 PROSYS PRP는 프로디젠이 2008년 국내 첫 런칭한 PRP KIT로
환자의 혈액에서 성장인자가 풍부한 혈소판과 혈장을 고농축으로 추출해 인체에 시술하는 제품이다.
BMC-S30은 환자의 장골능에서 골수를 채취해 전용 제품에 넣어 농축해
골수흡인농축물을 추출하는 기술로, 무릎 골관절염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는 주사치료다.
프로디젠 관계자는 “대한정형외과의사회 춘계학술대회는
자사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완성한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동시에
정형외과 분야 의학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학회 및 전시에 참가해 의료진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세포치료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의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메디컬투데이 신창호 기자(ssangdae98@mdtoday.co.kr)